사진에 모자이크·블러 넣어 개인정보 가리기 (포토스케이프 X)
중고거래 사진의 주소, 단체사진의 얼굴, 화면 캡처의 계정 정보를 가리는 방법입니다. 포토스케이프 X의 모자이크 브러시와 모자이크 필터 개체를 공식 기능 목록 기준으로 정리하고, 지워지지 않게 저장하는 방법과 흔한 실수까지 다룹니다.
포토스케이프 X의 편집 탭에서 도구의 모자이크 브러시로 가릴 부분을 칠하면 됩니다. 넓은 사각형을 가릴 때는 개체 메뉴의 모자이크 필터 개체가 더 깔끔합니다. 저장할 때 반드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 원본을 남겨 두세요.
중고거래에 올릴 사진의 택배 송장 주소, 단체 사진에 찍힌 모르는 사람 얼굴, 오류 화면 캡처에 딸려 들어간 계정 아이디. 올리기 전에 가려야 하는데, 그림판으로 칠하자니 티가 나고 포토샵을 깔자니 과합니다.
포토스케이프 X는 이 작업을 무료로 처리합니다. 도구가 두 가지인데 쓰임새가 다릅니다.
어느 도구를 쓸 것인가
| 상황 | 쓸 도구 |
|---|---|
| 얼굴, 문신, 명찰처럼 모양이 불규칙한 것 | 모자이크 브러시 (칠하듯 문지름) |
| 주소, 계좌번호처럼 네모 영역 | 모자이크 필터 개체 (사각형으로 덮음) |
| 배경 전체를 뭉개고 싶을 때 | 블러 필터 |
포토스케이프 X 공식 기능 목록을 보면 모자이크 브러시는 브러시·도구 항목에 그리기·흩뿌리기·페인트 브러시·페인트 통·적목 보정·믹서 브러시·스팟 힐링 브러시·리퀴파이·클론 스탬프와 함께 들어 있는 기본 도구입니다. 유료 전용이 아닙니다.
방법 1 — 모자이크 브러시로 칠하기
얼굴처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가릴 때 씁니다.
- 포토스케이프 X를 열고 위쪽
편집(Editor) 탭으로 갑니다. - 사진을 끌어다 놓거나 왼쪽 폴더 목록에서 고릅니다.
- 오른쪽 패널 위쪽의
도구(Tools) 를 누릅니다. - 도구 목록에서
모자이크(Mosaic) 를 고릅니다. - 브러시 크기와 모자이크 크기(강도) 를 정합니다.
- 가릴 부분을 마우스로 문지릅니다.
모자이크 크기를 키우는 것이 요령입니다. 격자가 잘게 남아 있으면 원래 글자나 얼굴 윤곽이 비칩니다. 특히 글자를 가릴 때는 글자 한 획보다 격자가 커야 안전합니다. 가리고 나서 화면을 축소해 보고, 무엇이 적혀 있었는지 짐작이 되면 더 키우세요.
잘못 칠했으면 Ctrl + Z 로 되돌립니다.
방법 2 — 모자이크 개체로 사각형 덮기
주소나 카드번호처럼 네모난 영역은 브러시로 문지르는 것보다 개체로 덮는 쪽이 훨씬 깔끔합니다. 손 떨림이 안 남습니다.
편집탭에서 오른쪽 패널의개체(Objects) 를 누릅니다.- 필터 개체 중
모자이크(Mosaic) 를 고릅니다. - 사진 위에서 드래그해 사각형을 그립니다.
- 모서리를 끌어 크기를 조절하고, 안쪽을 끌어 위치를 옮깁니다.
- 격자 크기를 조절해 원본이 안 비치게 만듭니다.
공식 변경 기록을 보면 이 계열 필터 개체는 4.1 버전(2020년 10월 22일)에서 모자이크 #2, #3, #4와 프로스티드 글래스가 추가되며 늘어났습니다. 모양이 마음에 안 들면 번호가 다른 것들을 눌러 보세요.
개체는 저장하기 전까지 언제든 옮기고 지울 수 있습니다. 브러시로 칠한 것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여러 곳을 가려야 할 때 위치를 다시 잡기 쉽습니다.
방법 3 — 블러
편집 탭의 필터 항목에 블러(Blur) 가 있고, 모션 블러와 블러드 텍스처도 따로 있습니다. 배경을 통째로 부드럽게 만들거나 인물을 돋보이게 할 때 씁니다.
⚠️ 개인정보를 가리는 용도로 블러를 쓰지 마세요. 블러는 정보를 지우는 게 아니라 뭉개는 것이라 원본의 흔적이 남습니다. 숫자나 글자를 블러로 가린 사진에서 내용이 읽혔다는 사례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읽히면 안 되는 정보는 모자이크를 굵게 넣거나 아예 단색 도형으로 덮으세요.
★ 저장할 때 — 여기서 사고가 납니다
가리는 것보다 중요한 단계입니다.
- 오른쪽 아래
저장(Save) 을 누릅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 을 고릅니다.
저장을 그냥 누르면 원본을 덮어씁니다. 한 번 덮어쓰면 모자이크를 걷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나중에 원본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으니, 습관적으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가린 뒤에 자르지 말고, 자른 뒤에 가리세요. 사진을 자르면 남은 영역만 남지만, 자르기 전에 모자이크를 넣어 두면 어디를 가렸는지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순서는 자르기 → 가리기 → 다른 이름으로 저장입니다.
사진에서 위치 정보도 같이 지우려면
얼굴을 가려도 사진 파일 안에 촬영 장소 좌표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 X는 뷰어 탭에서 Exif·IPTC·GPS 메타데이터를 볼 수 있고, GPS 위치를 설정하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윈도우에서 직접 지우는 것입니다.
- 사진 파일 우클릭 →
속성 자세히탭 맨 아래속성 및 개인 정보 제거가능한 모든 속성 제거하여 복사본 만들기선택 후 확인
원본은 그대로 두고 정보가 지워진 복사본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더 빠른 길 — 캡처 프로그램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화면 캡처를 가려야 하는 경우라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캡처 도구 자체에 모자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캡처하자마자 가리고 바로 붙여넣는 흐름이라 훨씬 빠릅니다. 캡처 도구별 차이는 화면 캡처 프로그램 비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얼굴을 여러 장 한꺼번에 자동으로 가려야 한다면 알씨의 AI 얼굴 모자이크가 대안입니다. 얼굴 영역을 자동 인식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윈도우판은 2022년에 멈춰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 X 공식 변경 기록의 최신 항목은 4.3 버전(2026년 6월 11일) 인데, 바로 아래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맥 버전은 지금 나왔고, 윈도우 버전은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
즉 윈도우에서 받을 수 있는 최신은 그 이전인 4.2.1(2022년 1월 21일) 입니다. 4년 넘게 윈도우판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입니다.
새로 추가된 누끼 AI 기능도 공식 설명에 “현재 애플 실리콘 맥 전용이며 윈도우 지원은 곧 제공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아직 못 씁니다.
모자이크·블러 같은 기본 편집은 지금 버전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최신 AI 기능이 있다더라”는 소개를 보고 받았다가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 적어 둡니다.
정리
| 가릴 대상 | 방법 |
|---|---|
| 얼굴·불규칙한 모양 | 편집 탭 → 도구 → 모자이크 브러시로 문지르기 |
| 주소·번호 등 네모 영역 | 편집 탭 → 개체 → 모자이크 필터 개체로 덮기 |
| 배경 흐리게 | 필터의 블러 (개인정보 용도로는 쓰지 말 것) |
| 화면 캡처 | 픽픽·알캡처 캡처 직후 편집이 더 빠름 |
| 얼굴 여러 장 자동 | 알씨 AI 얼굴 모자이크 |
| 저장 | 반드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 |
사진 용량이 너무 커서 올라가지 않는다면 사진 용량 줄이기를, 아이폰 사진이 안 열린다면 HEIC를 JPG로 바꾸기를 함께 보세요.
이 문제와 같이 보면 좋은 글
어떤 프로그램을 쓸지 고민이라면
자주 묻는 질문
포토스케이프 X 무료판으로 모자이크가 되나요?
됩니다. 모자이크 브러시는 공식 기능 목록에서 브러시와 도구 항목에 그리기, 흩뿌리기, 페인트 브러시, 페인트 통, 적목 보정, 믹서 브러시, 스팟 힐링 브러시, 리퀴파이, 클론 스탬프와 나란히 소개되는 기본 도구입니다.
모자이크와 블러 중 뭐가 더 안전한가요?
모자이크입니다. 블러는 흐리게 만드는 것이라 원본 정보가 어느 정도 남고, 요즘은 복원 시도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가려야 하는 대상이 주민번호, 계좌번호, 주소처럼 노출되면 안 되는 정보라면 모자이크를 아주 굵게 넣거나 아예 단색 사각형으로 덮는 편이 확실합니다.
모자이크를 넣었는데 나중에 지울 수 있나요?
저장 방식에 달렸습니다. 개체로 올린 모자이크는 저장 전까지는 옮기거나 지울 수 있지만, 저장해서 이미지로 합쳐지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본을 따로 남기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굴을 자동으로 찾아서 가려 주지는 않나요?
포토스케이프 X에는 얼굴 자동 인식 모자이크가 공식 기능 목록에 없습니다. 자동으로 처리하고 싶다면 알씨의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씨 꾸미기 안내를 참고하세요.
포토스케이프 X는 윈도우 11에서 되나요?
공식 페이지의 요구사항 표기는 여전히 윈도우 10 버전 1709 이상 64비트입니다. 윈도우 11이 별도로 적혀 있지는 않지만 윈도우 10용 프로그램이 그대로 동작하므로 설치와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윈도우 XP, 7, 비스타, 8 사용자는 공식 안내에 따라 구버전인 포토스케이프 3.7을 써야 합니다.
포토스케이프 X 윈도우판이 요즘 업데이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식 변경 기록 기준으로 실제로 그렇습니다. 최신인 4.3 버전은 2026년 6월 11일자인데, 같은 항목에 맥 버전이 먼저 나왔고 윈도우 버전은 곧 제공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받을 수 있는 최신은 그 이전인 4.2.1로, 2022년 1월자입니다.
캡처 화면의 특정 부분만 빠르게 가리고 싶습니다.
캡처 프로그램에 내장된 기능이 더 빠릅니다. 픽픽이나 알캡처 같은 캡처 도구는 캡처 직후 편집 화면에서 모자이크를 바로 넣을 수 있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따로 열 필요가 없습니다.